블로그 이미지
사소해 보이지만 나의 작은 행동으로 그 당사자에게는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람 사람들.. 그러나 그 도움들이 모인다면 언젠가 더 크고..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
최규원

Recent Comment

  • 3,353total
  • 1today
  • 2yesterday

'2009/12'에 해당되는 글 3건

  1. 2009/12/27 겨울은 사랑의 계절? 이별의 계절?
  2. 2009/12/09 사랑한다는 말
  3. 2009/12/01 좋은 사람
2009/12/27 15:54 혼잣말

부는 바람에 가슴마저 시려지는..
그 계절이 겨울인가봐요??
요즘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들이 노래.. 그리고 우선 랭킹에 오르는 노래들은
다 이별의 노래네요..

이 글을 쓰는 있는 저 역시
윤하의 신곡 '오늘 헤어졌어요', 지아의 '술 한잔 해요'.......
이 두 노래가
제 가슴 한켠에 남겨졌던..
아련함을 끌어내나봅니다..

뭔 일을 해도..
즐거워도.. 웃음이 나도..
그냥 습관처럼.. 이 노랠 듣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

사람들은 겨울을 그저 헤어진.. 이별을 그리워하기 좋아하는 환경 때문일까요??
평소에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괜찮다면.. 좋다며.. 자주 듣는걸 보면..

하지만..
이 계절은 원래 사랑의 계절 아닌가?
그런 생각이 듭니다.
제 기억만 그런지 모르겠지만..

원래 겨울은.. 크리스마스도 있고..
언제나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..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계절인 줄 알았는데..
그만큼.. 우리가 남을 생각하기에는..
내 삶을 살기에는 너무 빠듯한가봅니다..

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 조차..
그저 그런 이야기만..
넋두리처럼.. 남기고 있는 걸보면..
저도 변한거겠죠..

점심때부터.. 하염없이..
눈이 내립니다..
그저 자연의 변화일뿐인데...
왜.. 마음이.. 가슴이.. 움직이려는지..
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쉽지 않는걸 보면..
참.. 제 가슴도 이미 많은 아픔을 겪었나 봅니다..

창 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.. 어늘 겨울날 오후에..

posted by 최규원
2009/12/09 17:48 혼잣말
김동률의 '사랑한다는 말'
대학시절 이 노래에 푹 빠져 지낸 기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

'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.. 하지만 너에게만 하고 싶은 말'

대략 이 문장으로 정리하면 될 수 있는 이 노래는.. 감미로운 선율만큼이나 가사가 맘에 와 닿는 노랩니다
날씨 탓일까요? 기분 탓일까요?
요즘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가 자꾸만 입과 머릿속에 멤돕니다

그렇게 생각에 빠져.. 멍(?)때리고 있노라면..
과연.. 난 그런 상황에서 뭘했지.. 지금 내게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까..
남들에게는 흔하게 있을 수 있는.. 하지만 지금 내게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일까..
온갖 상상을 떠올려 보지만.. 결국은.. 그저 가사만.. 되내이기만 할 뿐.. 늘 같은 자리.. 같은 생각 뿐입니다

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은 그저 바램일 뿐이라는 것..
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후회하지는 않지만..
과거 어느 한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면..
거짓말이겠죠??
그래도 지금을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..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현재와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
오늘도.. 잠깐의 넋두로.. 위로하고..
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 있도록 노력해 보렵니다...
posted by 최규원
2009/12/01 18:42 혼잣말

참 좋은 단어지만..
왠지 내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듯 합니다

개인적으로 이 말 참 많이 들어봤습니다
특히나 이별을 고하는 사람들이
항상 제게 하는 그 말이.. 그리고 헤어지는 이유가 바로
'좋은 사람'이기 때문에 '나보다 더 좋은 사람' 만나라는 그 말

좋은 사람은 언제나 좋은 사람일진데
그 이유 때문에 이별을 통보 받아야 하는 건 참 슬픈일이겠죠

Toy의 노래 좋은 사람
참 좋은 노랜데..
어떤이에게는 참 슬픈노랩니다..
특히나 제게는 너무 슬픈 노래..

내가 갖은 몫이 바로 그저 옆에서 바랄 볼 수 밖에 없는..
그리그 그 사람에 부탁할 수 밖에 없는..

어쩌면 그렇게도 슬픈..
그 삶을 살아가는 나란 사람은 언제까지 좋은 사람(?)으로 남아야 할까요..

그저 한 사람의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날 오후에... 

posted by 최규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