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/12/03 15:47
미처 하지 못한 말(後日談)
서른두 살
서른두 살.
가진 것도 없고, 이룬 것도 없다.
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,
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.
우울한 자유일까.
자유로운 우울일까.
나,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.
무엇이든?
- 정이현의《달콤한 나의 도시》중에서 -
메일 아침마다 받아보는 메일 중 '고도원의 아침편지'에 실린 글이다.
내 나이 서른 넷
다시 시작하기에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..
정말 이뤄놓은건 없는것 같다..
하지만..
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..
또 다른 내일의 희망을 그려본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