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/12/27 15:54
혼잣말
부는 바람에 가슴마저 시려지는..
그 계절이 겨울인가봐요??
요즘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들이 노래.. 그리고 우선 랭킹에 오르는 노래들은
다 이별의 노래네요..
이 글을 쓰는 있는 저 역시
윤하의 신곡 '오늘 헤어졌어요', 지아의 '술 한잔 해요'.......
이 두 노래가
제 가슴 한켠에 남겨졌던..
아련함을 끌어내나봅니다..
뭔 일을 해도..
즐거워도.. 웃음이 나도..
그냥 습관처럼.. 이 노랠 듣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
사람들은 겨울을 그저 헤어진.. 이별을 그리워하기 좋아하는 환경 때문일까요??
평소에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괜찮다면.. 좋다며.. 자주 듣는걸 보면..
하지만..
이 계절은 원래 사랑의 계절 아닌가?
그런 생각이 듭니다.
제 기억만 그런지 모르겠지만..
원래 겨울은.. 크리스마스도 있고..
언제나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..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계절인 줄 알았는데..
그만큼.. 우리가 남을 생각하기에는..
내 삶을 살기에는 너무 빠듯한가봅니다..
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 조차..
그저 그런 이야기만..
넋두리처럼.. 남기고 있는 걸보면..
저도 변한거겠죠..
점심때부터.. 하염없이..
눈이 내립니다..
그저 자연의 변화일뿐인데...
왜.. 마음이.. 가슴이.. 움직이려는지..
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쉽지 않는걸 보면..
참.. 제 가슴도 이미 많은 아픔을 겪었나 봅니다..
창 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.. 어늘 겨울날 오후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