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/05/02 14:55
혼잣말
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'구르믈 버서난 달처럼'
남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를 이 영화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
맹인 검객 황처사와 반란을 꿈꾸는 이몽학, 복수를 꿈꾸는 견자,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백지..
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었고..
관객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.. 개인적으로 철학책 한권을 읽은 느낌입니다
꿈이라는 것..
누구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지금 내가 바라는 꿈은 있을까..
이 질문에 단번에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 지 모르겠지만.. 또 그 꿈을 답한 사람이라 해도 그 꿈이 진정을 원했던.. 그리고 내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꿈인지.. 그리고 그런 확답이 있는지..
스스로 깨우치길 바라면서.. 기회를 주고.. 어떤 이는 그 꿈의 기회를 알겠지만.. 그 때는 너무 늦은 시간이고.. 그러나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그런 마음을 잃어버리고 산지 너무 오래된.. 우리..
아니 나에게.. 내가 나아가야 할.. 그리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의 꿈을 그리고 나의 삶을 그려봅니다..
볕좋은 5월 2일 오후에..